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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가명처리

2020년 5월 12일

‘데이터 3법’의 통과와 함께 개인정보의 가명처리를 포함한 비식별 처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가명처리는 실무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다양한 기술적, 절차적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가명처리를 할 경우에 정확히 어떤 부분에 대해 가명처리를 할 것인지, 해시 등 어떤 기법을 이용할 것인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Trusted Third Party)’의 요건과 역할은 어떤 것인지 등 다양한 구체적인 쟁점들에 대해 정리하고 해답을 모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명처리된 정보에 대해 활용이 허용되는 ‘과학적 연구’ 또는 ‘연구’의 개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정리하고 있습니다.